높은 서비스·저렴한 가격 펜션 많아 인기
천혜의 자연환경·관광지 등 볼거리 풍부
해수욕과 온천욕, 산림욕까지 3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휴양의 도시 울진군에는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여름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휴양의 도시 답게 특색있는 다양한 펜션들이 많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울진군에 위치한 많은 펜션들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복잡한 인파를 피해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펜션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펜션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야외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보다는 한적하게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펜션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최근 펜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에 모든 객실 예약이 마감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의 가볼만한 여행지는 윈드서핑, 요트를 즐길 수 있는 후포·망양해수욕장, 곧게 뻗은 자태가 매혹적인 금강송소나무숲길,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불영계곡,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성류굴 등이 울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울진군 여름 최대 축제인 `워터피아페스티벌’은 낭만과 함께 진정한 여름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