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건설 더 이상 표류 안돼”
  • 김성권기자
“울릉공항 건설 더 이상 표류 안돼”
  • 김성권기자
  • 승인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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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달 예타조사 발표…최수일 군수 “반드시 이뤄져야”

이병석 부의장·강석호 의원 찾아 전폭적 지원 건의 “경제성보다 독도 접근성 생각해야”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달 중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KDI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보고한 예비타당성 조사 경제성 분석에서 “건설이 타당하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공항 유치와 관련,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며 유치운동에 본격 나섰다.
 그는 8일 오전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간사인 강석호 의원을 찾아 공항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울릉공항과 울릉항 건설, 울릉일주도 건설사업비 등 울릉지역 국책사업 전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울릉공항은 지난 1976년 고 박정희대통령이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방어하려면 울릉도에 비행장과 항만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비밀 프로젝트 `독도 5개년 종합개발계획’에 의해 추진된 이후, 경제성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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