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액 3조원 달해
STX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 방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가 완료됐다.
지난달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 채권단 8곳 중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제외한 6곳이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동의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STX조선에 1조8500억원의 신규 지원, 수입 신용장(LC) 대금 3억달러(약 3000억원)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신규 지원금 1조8500억원 중 1조2000억원은 올해, 6500억원은 내년에 지원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STX조선에 이미 85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산은이 마련한 방안대로라면 LC 대금까지 포함해 STX조선에 투입되는 자금은 약3조원에 달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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