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포츠교실 조기 종료…용선대회도 일정·장소 변경
당초 교육 일정을 오는 16일까지 였으나 낙동강 녹조 발생으로 9일 교실 운영을 종료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한 이번 수상레포츠교실 운영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수변도시 이미지의 패러다임적인 변화와 친환경적인 수상레저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카누·카약교실, 조정교실, I.B.S훈련교실 등 3개 교실을 운영했다. 그동안 총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수상레포츠교실 운영을 통해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해 수상레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 멀리 시외를 벗어나지 않고도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원한 여름나기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수상스포츠 교실 운영을 바탕으로 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상스포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도시, 환경도시에 이어 수상스포츠도시로 구미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예정 돼 있는 낙동강 용선대회를 녹조 확산으로 인해 일정과 장소를 변경 할 계획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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