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사라진 인문학 마을회관에서 찾는다
  • 박명규기자
대학서 사라진 인문학 마을회관에서 찾는다
  • 박명규기자
  • 승인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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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칠곡 5개 마을서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

 칠곡군은 전국 97명의 대학생들이 칠곡군의 5개 마을에서 12~16일까지 5일간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농촌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선 `인문학 활동’은 칠곡군의 인문학마을 5개소(북삼읍 숭오2리, 지천면 영오1리, 가산면 학상리, 가산면 가산리, 약목면 남계3리)에서 대학생들이 마을주민과 함께, 벽화를 그리고, 시집을 발간하고, 마을역사 구술을 통한 마을지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전시회를 열고, 마을신문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잠을 자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마을에서 내려오는 소박한 농촌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나간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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