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독도박물관 개관 기념 순회전시회
  • 김성권기자
울릉, 독도박물관 개관 기념 순회전시회
  • 김성권기자
  • 승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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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영남대·강원대 공동 전시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지난 14일부터 전북대학교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2013년 독도박물관 개관기념 찾아가는 박물관 순회전시회’를 개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세계속의 독도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순회 전시회는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물과 사진자료들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
 이번 전시회에는 복제유물 13건 15점과  독도박물관 소장 복제 유물3점  구매 고지도 자료 4점 등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일본 스스로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한 `삼국접양지도’`일노청한신지도’와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침탈의 과정을 보여주는 `칙령 41호’`시마네현 고시 제40호’가 도시민을 찾아간다.
 또 `강원도 감찰사이명래보고서’와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바다를 조선해(朝鮮海)라고 표기한 `환해항로신도’「The Russian Empire in  Europe & Asia」「Carte de s Indes de la Chine & des Iles de Sumatra, Java & C」등 20점의 고지도 및 문서가 전시되며 특히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의 풍광이 담긴 사진 15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4일~다음달 6일까지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9월12~10월11일까지는 영남대 박물관에서, 10월15~11월15일까지 강원대 박물관에서 각각 대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전시돼 도시민들과 대학생들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한 유물과 자료들을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하는 만큼 자칫 독도를 잊고 무관심 속에서 살아가는 대학생과 도회지 사람들에게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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