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지난 4일 기계관 송암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채용설명회에 재학생 45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인재를 찾아 영남대로 온 현대자동차 직원 이상빈 씨(25)는 “이번 영남대 채용설명회는 `자기PR버스’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면서 “5분간 자기 PR 기회를 제공하고, 합격 시 현대자동차 공채 진행 과정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난달 23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이달들어 삼성BP화학, 삼성에버랜드,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제일모직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두산그룹, 롯데그룹, 현대자동차, 엘지디스플레이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한국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채용설명회 릴레이를 10월 초까지 이어간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