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경주문화원은 지난 6일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시내 각 풍물단과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경주시풍물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라벌풍물단의 시연에 이어 경주지역 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농협풍물단이 최우수상을, 처녀 출전한 영신정공노동조합풍물단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우승한 경주농협풍물단은 10월 1일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경상북도풍물대축제에 경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우천으로 당초 첨성대 인근에서 개최하려다 장소가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