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문화한류’ 이끌었다”
  • 이부용기자
“터키서 `문화한류’ 이끌었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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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동사무국 해단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사무국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알리 알튼타쉬 이스탄불 사무부총장 등 한·터 양국 관계자들과 공동사무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동사무국은 조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을 위임받아 집행하는 곳으로 올해 1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더불어 출범해 엑스포 준비와 운영 등 제반사항을 맡아서 진행해 왔다.
 김 경북도지사는 “엑스포는 폐막했지만 함께 만든 역사와 영원한 인연은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질 것”이라며 “포스트 엑스포 사업을 통해 새 교류협력 시대를 열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알튼타쉬 사무부총장은 “엑스포를 통해 양국 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가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알튼타쉬 사무부총장이 박의식 엑스포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지사와 알튼타쉬 사무부총장은 이번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숨은 일꾼인 터키인 자원봉사자 100여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참석자 전원이 단상 위에 올라가 기념촬영을 하며 엑스포의 감동과 환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 주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지난달 31일부터 22일까지 40개국이 참가해 46개의 문화행사가 열렸다. 누적관람객 487만7000여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로 터키에서 `문화한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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