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박명재-서장은 3배수 압축…심층면접으로 공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최일권기자]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새누리당 공천자가 내달 1일 오전 10시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위의 심층면접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김순견 전 포항남·울릉당협위원장,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3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했다.
공추위는 당초 14명이 공천신청을 한 가운데 1차 컷오프 통과자로 이들 3명 외에 김정재 서울시의원, 백성기 전 포항공대 총장 , 이용운 한의사, 이춘식 전 국회의원 등 7명을 결정한 바 있다.
공추위는 3배수로 압축된 이들 3명의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이날 최종 심층면접을 통해 포항남·울릉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재보권선거가 10월 10~11일 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이고, 후보 등록 전 마지막 최고위원회가 7일로 잡혀있어 늦어도 4일까지는 공천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추위에서 공천자가 결정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최고위원회가 공직 추천을 의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 공추위는 1일 심층면접 뒤 공추위원 간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이날 바로 단수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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