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대기 유소년챔피언십 4강 결정
  • 이상호기자
영일만대기 유소년챔피언십 4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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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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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그룹 미금·대동·교현·신용산초-챌린저그룹 봉래·장산·영신·오류남초

▲ `2013 전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부산 상리초와 서울 영신초 4강 결정전이 6일 포항 해병대 1사단 잔디축구장에서 우천속에 열려 영신초의 김경록이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연맹회장기 겸 영일만대기 2013 전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대회에서 4강이 확정됐다.
 지난 2~5일까지 총 38개팀이 열띤 예선전을 치른뒤 6일 각 그룹 본선이 치러졌다.
 이날 챔피언 그룹에서는 경기 미금초가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미금초는 6일 열린 8강 경기에서 경북 비산초와 맞붙었다.
 전반 4분에 터진 이진섭의 골을 끝까지 지켜 비산초에 1-0승리를 거뒀다.
 올해 제주 칠십리대회에서 우승한 서울 대동초도 4강에 진입했다.
 대동초는 8강에서 전남 제철남초와 대결을 벌여 후반 22분 정현욱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충북 교현초는 울산 학성초에 3-2로 승리했다.
 특히 곽준규 선수는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서울 신용산초는 전남 능주초와 맞붙어 2-2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4-3으로 눌렀다.
 챌린저 그룹에서는 경남 봉래초가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봉래초는 8강에서 붙은 경남 장승포초와 팽팽히 접전을 벌이던 중 후반 12분과 19분 각각 연속골을 넣으며 장승포초를 물리쳤다.
 부산 장산초는 경기 광명광덕초를 만나 대결을 펼쳤으나 1-1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서울 영신초도 부산 상리초와 1-1로 무승부에 그쳤지만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며 4강에 진입했다.
 같은 서울지역인 오류남초와 남성초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벌였지만 결국 오류남초가 2-1로 이겼다.
 각 그룹에 속해있는 경북 팀들은 모두 떨어졌다.
 특히 챔피언 그룹 포철동초는 1무 1패를 기록, 예선 탈락을 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경북 비산초는 본선까지는 진출했으나 미금초에 무릎을 꿇었다.
 챌린저 그룹 경북 강구, 흥무, 입실은 모두 예선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챔피언 그룹 4강 미금초-교현초, 대동초-신용산초 경기는 7일 오후 1시와 2시에 각각 열린다.
 챌린저 그룹 4강 봉래초-영신초, 장산초-오류남초 경기는 7일 오전 11시와 정오에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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