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소아전용 응급실이 없다
  • 정혜윤기자
경북에 소아전용 응급실이 없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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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1000명당 영아 사망률 3.6명…전국 평균 ↑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지역의 영아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도 도내에 소아전용 응급실이 전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0일 경북도와 김원석 경북도의원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출생아 1000명당 영아 사망률은 2011년 3.9명, 2012년 3.6명으로 전국 평균 3.0명, 2.9명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전국의 영아 사망률은 2009년 3.2명에서 작년 2.9명으로 줄었지만 경북지역은 3.3명에서 3.6명으로 늘었다.
 작년 말 기준의 도내 소아과 수는 113곳이고 소아환자 수는 19만9000여명을 넘었다.
 김원석 도의원은 “높은 영아 사망률에도 소아과가 턱없이 부족하고 소아전용 응급실이 한 곳도 없는 것은 문제”라며 “지역거점별 소아전용 응급실을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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