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읍·면·동별로 실시한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에게 무료로 실시할 예정인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위주로 실시된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기존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 계절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중 만 70세(1943생) 이상은 7일부터, 만 65세(1948년생) 이상은 14일부터 실시되며, 만 50세(1963년생) 이상자 중 국가유공자 본인, 장애인(1~3급) 본인, 의료급여(1~2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과 함께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의료급여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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