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고위공무원·직업전문학교장 등 3명…지원자 적어 인선 지연 불가피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상공회의소 신임 사무국장 공모기간이 연장됐다.
14일 포항상의는 공고문을 통해 사무국장 접수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11일 사무국장 공개채용 접수결과 총 3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포항의 전직 고위공무원 배모(61)씨, 울산에서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는 정모(56)씨, 그리고 서울에서 우편접수를 한 여성 지원자 등 총 3명.
포항상의는 지원자 수가 적어 내부 회의를 거쳐 추가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상의 집행부 회의에 따라 접수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기존 지원자를 배제하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당초 이달안으로 예정됐던 사무국장 인선은 다소 지연이 불가피하다.
이번 신임 사무국장 선발은 김재홍(65)사무국장이 이달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 올해 12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 후임자 필요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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