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에 부지매입비 30억 신청…연차적 추진
현재 북향인 국립경주박물관의 정문이 남쪽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경주박물관은 정문을 옮기기 위해 부지매입비 30억원을 최근 문화관광부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문은 박물관이 현 위치인 인왕동으로 이전할 당시인 지난 1975년 북쪽에 배치됐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내 고고관 등 대다수 주요 건물이 남쪽으로 향하고 있는 반면 정문만 북향으로 돼 있다”면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부지를 매입한 뒤 중장기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박물관 시설 증설과 함께 정문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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