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관원, 25일까지…“상품명 표시 꼼꼼히 확인해야”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오는 25일까지 수입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햅쌀 출하를 앞두고 수입쌀이 국내산 쌀로 둔갑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 국정감사서 애매한 상품명 표시로 재포장된 수입쌀이 국내산 쌀로 소비자가 오인 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단속은 관내 수입쌀 취급업체와 농관원의 `수입쌀유통관리시스템’의 수입쌀 공매업체 중 원산지 둔갑 우려가 많은 업체를 선정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위반 사항은 아니지만 상품명·표시사항 등이 소비자가 원산지를 오인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 문구도 함께 조사하는 등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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