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온실가스 1550만톤 줄인다
  • 이진수기자
내년 온실가스 1550만톤 줄인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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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포스코·현대제철·에스오일 등 관리업체에 감축목표 통보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삼성전자 등 내년도 산업계와 발전 부문은 총 1550만t의 이산화탄소(CO2·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산업·발전 부문 426개 관리업체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체별로는 삼성전자 23만9000t, 포스코 16만9000t, 에스오일 4만4000t, GS칼텍스는 4만2000t 등이다. 부문별 목표 감축량은 산업 부문이 320만t이며, 발전 부문은 1230만t이다.  

 산업 부문의 감축량은 전기차 187만대를 도입하는 효과와 같으며, 발전 부문의 감축량은 50만kW급 화력발전소 4기를 건설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감축 목표를 부여받은 관리업체는 부여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은 포스코, 현대제철, 쌍용양회, 에스오일, GS칼텍스, SK에너지, 동양시멘트, 삼성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다. 이들 기업은 13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이는 전체 산업부문 감축량의 3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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