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지난 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3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신혜경), 경북도청 및 경북 23개 시·군청·도단위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나눔문화 발전의 표상이 되는 개인 및 기업·단체 등 기부자와 공직자들의 고귀한 이웃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눔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희망2013 나눔캠페인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이웃사랑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1명에 경북도지사 표창(23명)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28명)를 수여했다.
　또한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지역별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구미시·울진군 등 최우수·우수 시·군 6곳과 기부참여 활성화와 풀뿌리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고령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최우수·우수 나눔봉사단 4곳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