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김천역사 개통 3주년 반나절 생활권 시대 열다
  • 유호상기자
KTX 김천역사 개통 3주년 반나절 생활권 시대 열다
  • 유호상기자
  • 승인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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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0분·부산 70분·동대구 27분·대전 30분

▲ 개통 3주년이 된 KTX 김천역사 야경.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 남면 옥산리 일원에 건립된 KTX 김천(구미)역사가 지난 1일로 개통된지 3년이 됐다.
 총사업비 1486억원이 투입된 KTX 김천(구미)역사는 지난 2004년 9월 최초로 역사 위치결정이 된 이후 2006년 8월 경부고속철도 기본계획(2단계) 변경고시와 2008년 8월 사업이 착공돼 시험운행을 거친 후 2010년 11월 1일 역사적인 개통을 했다.
 KTX 김천(구미)역의 경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와 연접되어 설치가 됨으로써 김천혁신도시(경북드림밸리)로 이전해 오는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이전공공기관 5,060명 임직원은 물론 혁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과 연계한 역세권개발로 김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경북지역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고있다.
 명실공히 교통의 중심지였던 김천시는 KTX 김천(구미)역사의 준공으로 지역변화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일일 상행 21회, 하행 19회 운행에 서울-김천간 90분여, 김천-부산간은 70분여, 김천-동대구간은 27분여, 김천-대전간은 30분가량이 소요돼 경부선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고속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KTX김천(구미)역사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한 수준이다. 생산 유발효과 20,920억, 고용 유발효과 3만7549명에 이르고 인근 구미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도 구축된다. 또한 지역간 교류증대 및 수송비 절감, 도로여건 개선으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신산업 유치 및 성장유도산업도 육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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