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승환기자] 포항시 환경미화원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경미화원 봉사단원들은 올해 2월 16일 북구 기계면 기서길 조손가정 강모(91)씨집의 도배와 장판시공을 시작으로, 이달 10일 장기면 신계리 기초수급자 안모(56)씨 집까지 총 11가정에 보일러와 대문, 전기, 수도 등을 수리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인 포항시청노동조합 김삼성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든지 따뜻한 사랑의 열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