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재배 농가 중 계약이행율 80%이상인 220농가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홍고추 계약재배 농가 중 계약이행율 80%이상인 220농가에 대해 출하장려금 3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군의 홍고추 계약재배농가 출하장려금은 봉화고추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고추종합처리장을 통해 계약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건조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원물수급체계 확보로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고추종합처리장 활성화로 가격 등락폭이 심한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봉화고추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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