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염식 제설방식 전환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취약지역에 신속한 대처로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설방식 개선을 위해 습염식 제설장비를 구입, 염화칼슘을 물과 희석해 소금과 살포하는 습염식 제설방식으로 전환해 초기 제설효과는 물론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염화칼슘 320t 소금 230t을 확보하고 예천읍에 염화칼슘용액 제조 및 보관을 위한 교반설비와 저장시설(2만ℓ급)을 설치했으며 하리면과 지보면에 저장시설 각 1개소와 선별모래 적치장을 설치했다.
특히, 제설취약구간인 지방도 927호선 저수재, 군도 1호선 모래재에 모니터 요원을 선정해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제설에 투입되는 개인용 트랙터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군부대와 경찰서,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도로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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