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목표보다 5년 앞당겨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이영우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후원금 기탁자, 장학금 수혜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발자취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인재양성재단의 설립과 운영을 대내외에 알리고, 재단 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후원금 기탁자에 대한 백서전달, 그리고 기금 100억 달성 축하 화분매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당초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0억 조성목표로 시작했으나, 그동안 시민, 출향인, 각 단체 및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5년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박 이사장은 “한분 두분 모은 정성스런 기금이 설립 5년 만에 드디어 100억원을 넘어 105억원을 달성했다”며 “기적같은 일을 우리 김천에서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 낸 것이 자랑스럽고, 고귀한 뜻은 백년대계의 인재양성재단을 발전시키면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 참교육의 책임을 다하도록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기금의 원금은 적립하면서 이자만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중·고·대학생 700여명에게 10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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