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UEFA챔스리그 출격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이번에는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끌 채비를 마쳤다.
레버쿠젠은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45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레알 소시에드(스페인)를 상대로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 최종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5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레버쿠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승점 11)와 사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승점 8)에 이어 승점 7로 3위에 머물러 있다. 6차전 상대인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승점 1)는 최하위로 밀렸다.
`기적 연출’을 준비하는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이 주인공 역할을 맡을 공산이 크다.
손흥민의 최근 골 결정력은 말 그대로 훨훨 타오르고 있다. 최근 정규리그 4경기 동안 해트트릭을 포함해 6골을 꽂았다.
팀내 득점에서도 슈테판 키슬링(9골)에 이어 시드니 샘과 함께 나란히 7골로 공동 2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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