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황성호기자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황성호기자
  • 승인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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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013년 결산

▲ 경주시의회는 올 한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시민과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경주시의회가 올 한해 동안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월30일 제18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회/90일(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45일)간 열고,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소통과 상생의회, 신뢰와 상호존중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미래지향적인 의회상 정립’을 펼친다는 목표로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다양하고 생생한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자치입법 등 활동 전개
 경주시의회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성 평등 정책, 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정신보건사업의 효율적 관리·운영의 예방정책, 고도보존 등 시민의 안정적인 삶 영위와 관광산업활성화에 역점을 둔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을 전개해 조례안 58건, 일반의안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성차별 금지와 성 평등을 촉진하여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영위를 위한 `경주시 성 평등 기본조례’를 의원 발의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사안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이 외에도 경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경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해 제정했다.
 또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경주시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와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경주시동궁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심의·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정석호 의장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결의문’ 발의해 시·군의회 의장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전폭적인 성원을 얻기도 했다.
 ■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활동 전개
 경주시의회는 2013년 추경예산안과 2014년 예산안 심사에 대해 확고한 의지로 심도있게 살펴 중복투자, 과다책정, 불필요한 사업에 계상된 예산 79건에 60억1007만원을 삭감해 지방예산 정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견제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의장단 간담회 12회, 전체의원 간담회 9회, 각 상임위원회 간담회 13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간담회 8회 등 총 42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157건의 각종현안에 대해 사전 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상호 간 충분하고 합리적인 의견조율로 집행부에 대해 주요사업의 능동적 대처방안과 비전을 제시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주발전과 살기 좋은 도시를 열어가는데 기초를 다진 한해였다.
 또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 동안 시행된 부적정하고 불합리한 사업 등 총 225건을 지적해 시정과 처리를 요구했으며, 시정전반에 대한 문제점이나 개선안에 대해  2회/17명의 의원이 25건의 시정질문을 하는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 감시와 견제기능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시민의 진솔한 여론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적극반영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의회 민원상담실을 설치·운영해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 (주)새천년미소 노조원들과의 면담 등 45건 민원을 접수·상담하고 의정에 반영했다.
 또한, 산대저수지 둑 붕괴 사업현장, 방폐장 공사현장, 천군동 음식물 자원화 시설, 교촌한옥 마을 조성지역, 경주컨벤션 설립현장, 태풍(산바) 피해복구 현장, 동궁원 개장 준비, 폭염 피해를 입은 천북면 희망농원, 덕동댐 고갈 현장, 목월생가 복원현장, 오류 캠핑장 조성현장, 재래시장 장보기 등 30개소를 직접 찾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 지를 면밀히 살펴 본 후 의회차원의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었다.
 한편 정석호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의원들은 올 한해 관내 불우시설인 대자원 등을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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