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매출 1조원… 지역사회 환원은 고작 수천만원
[경북도민일보 = 이건우기자] 포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연간 1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연간 매출은 2300여억원이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클럽 등은 각각 연간 수백억원이며 포항의 22개 중·대형 유통업체 모두를 포함하면 연간 총 매출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의 기업이윤에 따른 지역사회환원은 인색하기 짝이 없다.
더욱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번 돈은 고스란히 서울 본사로 올라가 자금의 역외유출이 심각한 상태다.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들 유통업체들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금액은 한해 수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대해 유통업체들은 서울 본사의 규정상 지역사회환원 규모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백 포항점은 매출액에 비해 아주 미비하지만 일정액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5월 포항 용흥동의 산불발생에 따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또한 불우이웃에 연탄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말해 지역사회환원은 한해 평균 1000만~2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롯데백화점의 이같은 사회환원액으로 보아 이마트, 홈플러스 등 나머지 유통업체들의 환원액은 거의 미비한 수준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 등 물품을 기부했으나, 기부금 내역을 따로 문서로 만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체 직원들은 “나도 포항사람이라 기업이윤이 지역에 환원되는 것을 내심 바라지만 본사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할말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도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사회환원의 인색을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연간 매출이 1조원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애정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포항상의 관계자는 “우리가 어떻게 말할 입장은 못되지만 해도 너무한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이같은 경영에 대해 매출액과 지역사회환원액을 공개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기됐다.
대구시의 경우 지난 11월 대형 유통업체들의 `지역기여도 추진 실적 비교’를 조사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랜드 등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공개했었다.
포항의 한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연간 매출과 지역사회의 환원액을 해마다 공개해야 한다. 돈의 액수를 떠나 시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것이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이자 상생발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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