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후배 위한 장학기금 전달
  • 김찬규기자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후배 위한 장학기금 전달
  • 김찬규기자
  • 승인 2013.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500만원을 최근 대학 본부에 기탁했다.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신근섭(29)씨와 학우 2명, 박기용·김한철 교수는 지난 20일 후배들을 위해 지난 1년간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기금 500만원을 영남대에 전달했다.
 특히 2008년 2월 불의의 사고로 전신이 마비되는 1급 장애를 입고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신근섭 씨도 한국특수체육학회로부터 받은 장학금 50만원 전액을 내놓았다.
 이번 모금을 계기로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의 내리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박기용(61) 교수는 “우리 학과에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100% 장학혜택을 받는 그날을 목표로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적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