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8년 2월 불의의 사고로 전신이 마비되는 1급 장애를 입고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신근섭 씨도 한국특수체육학회로부터 받은 장학금 50만원 전액을 내놓았다.
이번 모금을 계기로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의 내리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박기용(61) 교수는 “우리 학과에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100% 장학혜택을 받는 그날을 목표로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적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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