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관광문경의 브랜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경읍 하초리 254번지 일원에 전국 유일의 야생화단지사업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달 25일 자연생태박물관 2.3ha부지 일원에 착공, 내년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야생화단지는 문경의 전통적 테마인 망댕이요와 오석, 도자기원, 전통연못을 기본메인으로 락가든, 산석쌓기, 낙수원 등 차별화된 문경의 전통요소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성을 살려 주위환경과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 수목터널형 식재와 소나무 숲을 포함한 국·도·시화원 등에 수목 4만354본을 식재하여 패랭이류, 노박덩쿨, 돌나무 등 야생화 100종 15만3059본을 테마별 식재로 수려한 경관을 연출해 새재낙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문경시 측은 “야생화단지가 완공되면 sbs연개소문 세트장, kbs촬영장, 생태공원, 철로자전거등과 연계하여 관광문경의 이미지부각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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