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집중 방제에 나섰다.
북구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직영방제단’을 운영하고 5일 밝혔다.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오는 4월 말까지 기계면 등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약 주사와 함께 피해 나무들을 모두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제거된 피해목은 톱밥처리를 통해 병충이 제거된 뒤 인근 축산농가 등에 무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예방 및 소중한 산림자원 재활용을 위해 방제단을 운영, 피해목 톱밥처리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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