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임금·근로조건 등 성실교섭 회피”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포항분회가 사측의 성실한 단체교섭 등을 요구하며 3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포항분회에 따르면 금속노조에 가입후 지난해 9월부터 임금 및 근로조건에 대해 사측과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포항분회 관계자는 “사측의 교섭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파업투쟁 및 법적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속노조측은 지난해 12월 쟁의조정신청 절차를 거쳐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고 1월 중순부터 남부권역(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경기권역과 중부권역, 호남권역 순으로 파업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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