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9시께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풍산농공단지의 한 일회용 용기 제조 공장에 절단기를 이용해 침입, 일회용 용기 1000상자와 4억50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지난 1일 농공단지에 침입해 전선 일부와 용기 등을 훔쳐 달아났다가 이날 공장 내부에 유류해 둔 나머지 동선 260kg과 범행도구 등을 가지러 왔다가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헐값에 작물을 매입한 경기도 여주군 모 고물상 대표 김모씨(60)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 여부를 조사 하고 있다.
안동/김용구기자 k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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