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中企 동반성장 활동, 제품 국산화·신기술 개발 지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올해 1차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과제 모집에 들어갔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은 정부(중소기업청)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연구·개발(R&D)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개선과제를 대상으로 개발비를 현금 지원하는 것으로 개발 성공시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해 안정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활동이다.
대상과제는 국산화·신기술·신제품·품질·성능향상 등 개선과제 중 개발기간이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이며 개발 완료 후 5년 이내 정부지원 사업비의 5배 이상 포스코의 구매수요가 있는 것으로 한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8건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포스코는 구매물품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기술 및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고 개발품의 판로도 확보할 수 있다.
과제는 총 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전액 현금으로 지원받으며,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구매도 지원된다.
또 과제 성공시에는 장기계약권과 공급사 실적평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과제는 연중 상시로 모집하며, 연 4회 집중 모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관련 내용을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엔닷컴(www.steel-n.com)’의 공지사항(e-Procurement)을 통해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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