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업디자인-상주 어린이디자인 창의센터
연구용역 마무리, 내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행
연구용역 마무리, 내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행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황경연기자] 경북도는 구미와 상주에 `국가 디자인 창의산업 클러스터’를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 추진에서 도는 디자인과 산업의 융합으로 산업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최근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청사진을 마련했다.
그리고 국비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과 관련,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629억원 등 모두 2048억원을 들여 구미에 산업디자인창의센터, 상주에 어린이디자인창의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망 아이디어 발굴과 기업에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융합프로젝트연구소, 아이디어의 테스트를 위한 제작실험실, 디자인·기술 융합 연구 및 핵심 비즈니스 영역 발굴을 위한 디자인전략연구소 등을 갖춘다.
한국의 디자인밸리로 조성한다는 목표이다. 어린이디자인창의센터는 5만1000㎡ 부지에 창의성을 키우는 안전·레포츠 등 체험 교육 공간, 디자인연구소, 디자인학교 등을 만들어 놀이와 디자인 교육을 연계한키즈(Kids) 디자인 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두 센터를 연계해 국가 디자인 창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장기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과제 수행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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