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본인이 모두 부담하는 1인실·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임플란트 등 비급여 의료서비스 가격이 같은 종합병원이라도 병원에 따라 많게는 9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18일부터 300개 이상 병상을 운영하는 110개 종합병원의 △상급병실 △초음파 △MRI △임플란트 △PET(양전자단층촬영) △다빈치로봇수술 △양수염색체 검사 △캡슐내시경 △제증명수수료 △교육상담 등 10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한다.
심평원이 공개에 앞서 110개 종합병원의 비급여 가격을 조사한 결과, 우선 1인실 병실료의 경우 가장 비싼 곳의 가격이 35만원으로 최저 수준(4만원)의 약 9배에 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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