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최근 선물로 들어온 물품에 대해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을 갖고 수익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했다.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는 포스코 임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선물반송센터를 통해 되돌려주지 못해 회사에 기탁한 물품을 모아 사내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탁하는 윤리실천 제도이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매에 주류·다기세트·잡화류 등 18개 품목이 출품돼 총 15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경매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윤리실천과 이웃사랑의 의미가 담긴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의 수익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18회에 걸쳐 4890여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