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억 소득 예상
상주 `명실상주 오이’가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다.
상주원예농협 참파머오이작목반(반장 김대욱)은 최근 지역브랜드 명실상주라는 글자를 음각으로 표시한 오이를 백화점과 농협 하나로 마트, 원예농협 유통센터 등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이 오이는 열매가 어느 정도 자라면 직경 3㎝, 길이 23㎝의 생육캡을 씌워 기른 것으로 다 자라면 생육캡의 모양대로 일정한 규격을 갖추게 되며, 꼭지 부위에 명실상주라는 글자가 자연스럽게 음각된다.
생육캡을 씌워 기른 오이는 농약이나 기타 오염물질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일반 오이보다 안전성이 높다.
또 꼭지에서 말단까지 굵기가 일정하고 길이가 모두 같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파머오이작목반은 회원 28명으로 구성, 지난해 2만1000평에서 오이 800여t을 생산, 12억7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8억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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