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군민의 건강피해 가능성을 줄이고 슬레이트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14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2011년부터 슬레이트로 된 주택의 슬레이트의 철거 및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70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1가구당 최대 288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군은 올해부터 지붕개량비에 대한 부담으로 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 신청자 중 사회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서는 1가구당 500만원까지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