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등 축구대회서 이천남초 5-0 완파… 천세윤 MVP
이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군산 등지에서 열렸으며, 초등부 55개팀, 중등부 48개팀 등 총 103개 팀이 출전했다.
포철동초는 이번 대회 내내 1골도 허용하지 않는 등 연이어 대승을 거뒀다.
1차 예선에서 붙은 진도초, 정림초, 부안초에는 각각 5-0, 6-0, 2-0 대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2차예선에서는 송정초에 3-0, 변동초에는 6-0 승리를 이어갔다.
포철동초는 8강전에서 조촌초를 2-0, 4강전에서는 문화초를 4-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이천남초는 포철동초의 일방적 공격에 힘을 쓰지 못했다.
포철동초 성준모(12), 이주호(12)는 큰 활약을 하며 이천남초를 5-0으로 격파하는데 큰 몫을 했다.
포철동초 선수들은 각종 상도 휩쓸었다.
천세윤(12)은 최우수선수상, 4골은 넣은 이주호(12)는 득점상, 김병현(12)과 김도완(12)은 각각 최우수수비상과 GK상을 받았다.
포철동초를 정상으로 이끈 백기태(35)감독은 최우수지도상에 선정됐다.
포철동초는 창단 이후 전국대회 2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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