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설비 無장애 150일 달성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설비 無장애 150일 달성
  • 이진수기자
  • 승인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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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재공장 가동효율 향상… “정비 직원 매일 시스템 모니터링”

▲ 설비 장애 예방을 위해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화면을 통해 데이터를 관찰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직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설비 장애 예방으로 공장의 가동효율을 높이고 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 3선재공장은 최근 `설비 무장애’ 150일 기록을 달성했다.
 설비 무장애 기록은 생산장애 발생 제로화를 위한 동기유발 목적으로 포항제철소가 제정한 포상제도로, 제철소 내 생산 직결공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목표활동 기간 중 운전 및 설비 관련 2시간 이상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3선재공장은 전 공장 구성원이 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비 가동을 담당하는 운전 직원들이 매일 일지에 품질·설비·환경 등의 점검 결과와 특기사항을 기록하고 이메일을 통해 전 구성원에게 이를 공지하고 있다.
 또 주요 내용은 온라인 학습동아리에 등록해 운전 직원과 설비의 점검 및 정비 등을 담당하는 정비 직원들이 쌍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등록된 정보에 대한 의견이나 조치내용은 설비 담당자가 댓글로 결과를 등록해 알리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민 3선재공장장은 “정비 직원들이 매일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근거로 예방정비를 하고, 운전 직원들은 설비운전을 하면서 이상 유무를 정비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공장별 운전 및 설비장애 발생 실적을 바탕으로 공장별 목표일수를 정하고 있으며, 3선재공장은 1차 목표일수인 150일의 1.5배수인 225일을 2차 목표일수로 정하는 등 설비 장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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