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산 산악회 회원 40여명이 문장대를 등반 중 소모씨는 평소 고혈압 증상이 있었고 사고 당일 첫 등산을 실시, 무리한 산행으로 뇌졸증 증세가 발생해 사고가 났다는 것.
이날 119구조대(대장 소방위 윤희명) 4명은 상주시 임차헬기에 동승해 문장대 산악헬기착륙장으로 출동, 화북119지역대의 구급대는 등산로로 사고지점으로 출동하여 환자의 기도유지 및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후 헬기로 긴급 이송조치 했다는 것.
곽 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나 산 정상은 아직 얼음이 녹지 않고 급격한 날씨 변화로 탈진이나 동사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무리한 등산을 삼가 할 것”을 당부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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