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사고 두번 없다… 구미, 안전·환경도시`채찍질
  • 김형식기자
환경오염사고 두번 없다… 구미, 안전·환경도시`채찍질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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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대기·깨끗한 수질로 시민 삶의 질 높이기 힘써

▲ 구미시는 2014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단체 및 각 기업체 관계자등 500여명과 함께 구미시 한천 3.8km에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환경오염사고로 실추된 이미지 쇄신과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14년, 체계적인 환경시책을 통한 `안전도시, 환경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 위한 환경안전 인프라 구축
 구미시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에 발맞춰 지난해 5월`구미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시청 내 전문조직 신설 및 환경오염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환경분야 전문가 채용, 방제장비 확충, 사고 발생 시 첨단장비 이용 등 현장에서 즉시 측정 및 대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유독물 취약업소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점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관리 강화, 각 시군과 연계한 합동점검 등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업환경 만들기에 주력
 구미시는 지난해 9월, 불산 누출사고 발생 1년을 기점으로 사고와 관련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화학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환경부 주요정책과 더불어 기업의 화학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세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진단 및 기술 지원(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표준협회), 안전관리 표준화 시설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합동 방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권역별 방재 클러스트 체계 구축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관한 기술 및 안전관리지도 등 사고 발생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정한 대기, 깨끗한 수질환경으로 시민 삶의 질 높여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환경과 수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염물질관리 및 관련 시설구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시는 청정한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대기오염배출업소 관리, 대기오염측정망 관리, 비산먼지발생사업장 관리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는 한편 이와 함께 저공해자동차 보급, 굴뚝원격감시체계 구축,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수질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으로 수질오염예방활동, 수질오염총량제 관리, 배출업소지도점검,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폐수종말처리장 시설 개보수, 녹조현상의 주요인 총인, 총질소 등 수질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고도화시설 사업을 추진하며 구미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를 안전하게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터전 우리가 지키는 `책임의식’도 키워 나아가
 시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생태환경사진전, 지역 환경 현황 조사 연구,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야생동식물 보호관리, 생물다양성 관리 등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 우리의 생활터전을 우리 스스로 책임지는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환경안전과를 중심으로 환경오염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나아가 42만 시민과 2900여 기업의 안전을 책임지는 환경시책을 발굴해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이끄는 `안전도시, 환경도시 구미’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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