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성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3일 내놓은 `취업애로계층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애로계층’ 157만5000명 가운데 남성은 96만6000명(61.3%), 여성은 60만9000명(38.7%)이다.
취업애로계층은 2010년에 사상 최대치인 192만명을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에는 157만5000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남성보다 여성의 고용 시장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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