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 갈려면 제사 지내야”… 거액 챙긴 승려 집유
  • 김홍철기자
“좋은 대학 갈려면 제사 지내야”… 거액 챙긴 승려 집유
  • 김홍철기자
  • 승인 2014.0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송민화 판사는 29일 상담을 하러 온 신도를 속여 제사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승려 이모(60·여)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송 판사는 “이씨가 고3 수험생 학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 피해자에게서 돈을 받아 챙겼고, 동종 범죄로 2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죄질이 좋지 않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일부 돈을 되돌려 준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