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금품 7000만원 든 금고 통째로 털려
  • 김형식기자
구미서 금품 7000만원 든 금고 통째로 털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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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지난 5일 구미시 신평동 한 상품권 교환소에서 수 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금고가 통째로 털리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발생 당일 새벽 1~3시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상품권 교환소에 침입해 상품권과 현금 등 7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

 또 범죄 행각을 감추기 위해 내부에 설치된 CCTV 2대를 훼손했으며, 영상이 저장되는 저장장치도 함께 들고 갔다. 경찰은 6일 건물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검정색 상하의에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한 범인이 무게 130㎏ 가량의 금고를 손수레에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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