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2017 총자산 80조 도약
  •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 2017 총자산 80조 도약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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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현장 금융지원 강화… 서민금융지원 3조원 규모 확대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DGB금융그룹이 지역민을 위한 현장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한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은 지난 16일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그룹 3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2017년 총자산 80조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본점 분수대 광장에서 `Rich road 길 따라 바람 따라’ 오픈식이 진행됐다.
 그룹 3주년을 기념해 지역민에게 부(富)를 기원하기 위함이다.
 리치 로드는 본점 옆 잔디광장에 조성된 공간으로 손엽서 쓰기,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DGB 골드바, 소망이 대박나기 바라는 흥부네 대박 등 고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서민금융 지원 확대와 차별화된 사회공헌도 진행한다.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을 3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손톱 및 가시 제거’ 프로그램을 추진해 현장영업 지원 활성화, 다양한 지역특화 상품 통합 및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 BEST예·적금 등의 신제품도 출시한다.
 특히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은 그룹3주년을 맞아 글로벌로 확대된다.
 GB몽골 사막화방지 숲조성 사업에 이어 베트남 지역에 학교 및 도서관을 지어 배움을 전파하고, 창립일이 있는 5월 한 달 간 사랑의 집수리사업 등  지역별 맞춤 봉사활동도 확대한다는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지난 2011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출범한 DGB금융그룹은 2014년 현재 43조3000억원 규모의 총자산을 갖추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며 “주인의식이 확립된 책임경영,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 신성장동력 창출, 기본에 충실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창조경영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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