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선린병원이 `심장병 무료검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경북 전 지역을 순회하며 심장병 무료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린병원은 이달말까지 3주간에 걸쳐 심장질환자를 비롯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혈압·심전도 등 1차 검진을 실시한다.
선린병원은 지난해 979명의 검진자 중 심장병 유소견자 71명에게 정밀검진을 실시, 이중 10명에게 혈관조영술 등을 무료 시술했다.
조길현 심혈관센터장은 “점차 늘고있는 선천성, 후천성 심장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대상 무료 검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린병원은 심장병 전문의료기관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 문을 연 선린병원 심혈관센터는 `혈관영화촬영기’등 첨단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심장혈관시술만 1400회 이상을 기록했다.
선린병원은 지난 2005년 급성 심근경색증 및 허혈성 심장질환 진료 평가에서 전국 양호 진료기관에 각각 선정돼 우수성을 공식 인정을 받은바 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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