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도심시가지를 흐르는 청도천 주변의 재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경북도 경계인 청도읍 유호리 및 초현리 일대에 하천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자, 축사 등 주변의 환경오염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화양읍 유등리에서 이서면 가금리 4.5Km구간은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올해 설계를 마치고 중앙부처에 사업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속히 발주를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청도지구수해상습지 개선사업(1단계)에 대해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수해상습지역 해소 등으로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천을 정비해 재해예방 및 환경정비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살기 좋은 청도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