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김천 신청사 시대 연다
  • 유호상기자
국립종자원, 김천 신청사 시대 연다
  • 유호상기자
  • 승인 2014.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청사 지상 3층 건물·재배시험 포장 준공… 첫 업무 시작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국립종자원이 21일부터 경북 김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20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김천 신청사는 2012년 6월 착공한지 23개월 만에 완공됐다. 대지 13만456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과 온실 및 재배시험 포장(圃場)으로 조성됐다. 건물에는 유전자분석, 병리검정,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을 갖춘 연구시설 및 종자저장고 등이 배치됐다. 종자원은 이전과 함께 종자 품질관리·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산업육성 기능의 통합 강화를 위해 `종자산업지원과’를 신설했다. 또한 품질관리 강화와 영양체 종묘의 품질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종자검정연구센터’도 만들었다.
 아울러 종자유통과는 `식량종자과’, 품종심사과와 재배시험과는 통합해 품종심사 기능은 `품종보호과’에서 관리키로 했다.
 신현관 종자원장은 “김천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농업 미래성장의 핵심인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