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단과대·학과사무실서 학위증 받고 기념사진 촬영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산지역 대학들이 지난 22일 2013학년도 후기 학위를 수여하면서 매년 해오던 수여식을 갖지 않고 소속 단과대학 및 학과 사무실에서 학위증을 받고 캠퍼스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는 이날 경산캠퍼스에서 학사 622명, 석사 103명, 박사 18명 등 총 74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 가운데 학사 59명, 석사 9명 등 총 68명의 외국인 학생들도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이 됐다.
영남대(총장 노석균)에서는 학사 1629명, 석사 472명, 박사 7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2010년 일어일문학과에 편입학한 강선자 씨가 올해 만 60세의 나이로 최고령 학사 학위를 받는 등, 외국인 유학생 153명(학사 78명, 석사 58명, 박사 17명)이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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