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부서별 진행… 지역경기 활성화 도모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단 등 60여명은 이날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건어물, 청과,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구입한 과일과 건어물 등을 홀몸 어르신께 전달키로 했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으로 구성된`포스코 섬김이봉사단’은 추석 연휴에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날 구입한 선물들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각 부서들도 자매마을 활동과 연계해, 각종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정식 소장은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죽도시장 연합상인회장 최일만(79)씨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품 및 서비스 질 향상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제선부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 150명이 대해시장 장보기를 시작으로, 2일 생산기술부, 전기강판부 직원들은 동해시장, 약전시장을 찾는다.
3~4일에는 제강부의 송림시장, 행정부문 직원들이 큰동해시장 장보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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